뇌과학이란 무엇인가?

뇌과학이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한데요, 우리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뇌라는 기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인간의 행동 패턴 및 인지 과정 등 다양한 부분들을 분석해서 어떤 원리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지 밝혀내는거죠. 이렇게 밝혀진 지식들은 인공지능(AI) 개발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답니다.

 

 

뇌과학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대학교에서 생물학 또는 생명공학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합니다. 이후 대학원 진학 후 석사과정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됩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여러 학교에 관련 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뇌과학자는 주로 어디서 일하나요?

연구소/병원/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할 수 있지만 대부분 기업체나 병원에서 근무한다고 해요. 특히 대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같은 회사에서도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온다고 하니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해당 기업 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뇌과학이랑 심리학이랑 비슷한가요?

심리학과는 다른 점이 많아요. 일단 둘 다 인간의 마음을 연구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차이점이 많습니다. 먼저 심리학은 실험실에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지만 뇌과학은 실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해서 이론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심리학은 주로 개인의 행동을 분석하는데 반해 뇌과학은 사회현상 전체를 파악하려고 하죠. 예를 들면 범죄자의 뇌구조나 성향 등을 밝혀내는 식입니다.

 

뇌과학자의 전망은 어떤가요?

앞으로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욱 주목받을 직업 중 하나랍니다. 현재까지는 신경세포 간 신호전달 메커니즘 규명, 치매 치료제 개발 등 기초분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이를 활용한 응용분야로의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진입 가속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 예방 및 치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의료기기 산업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니 미래 유망직업이라 할 수 있겠죠?

 

뇌과학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뇌과학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신경생물학자로서 뇌세포 사이의 연결 구조를 밝히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인지신경과학자로서 뇌기능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들이에요. 이 밖에도 의사결정과정을 연구하는 경제학과 법학 전공자들도 있고, 인공지능 전문가들도 뇌과학자가 될 수 있답니다.

 

뇌과학자도 종류가 많네요~ 그렇다면 뇌과학자와 정신과의사와의 차이는 뭔가요? 정신과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보고 진단을 내리지만 뇌과학자는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판단을 내린다는 차이가 있어요. 즉, 정신과의사는 주관적인 느낌인 반면 뇌과학자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다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뇌과학자가 모든 상황을 데이터만으로 판단하는 건 아니에요. 때로는 직관이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니까요.

오늘은 뇌과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앞으로는 뇌과학이 더욱 발전하면서 미래사회 모습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거라고 하는데요, 여러분 모두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뇌과학이란 무엇인가였습니다!